가평사랑상품권 연 매출 30억원 초과업체 등록 제한
 
안서우 기자

 

▲     © 가평투데이

가평군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달 말부터 지역화폐의 가맹점 등록기준을 영세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키로 하고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라 가평GP페이 연간 매출액이 30억원 초과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가평GP페이 가맹점 4,400여개 중 116개의 가맹점은 오는 30일부터 등록이 취소돼 결재가 불가능해졌다.

 

가맹점 대다수는 하나로마트, 축협 직영매장, 대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 주민 소비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주민불편이 예상된다.

 

군은 가맹점 등록기준 변경취지와 일정 등을 안내하고 협조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 가맹점 명단을 군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가맹점 입구에 안내 배너를 세우는 등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채널을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평GP페이 개인카드 보유한도도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축소된다. 카드형 할인구매 한도액이 60만원으로 증액되는 대신 월 할인지원금 제공은 카드 충전시에만 적용되며, 종이형 할인구매는 불가하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영세소상공인 위주로 가맹점을 개편하는 이번 조치는 지역소비의 역외유출을 막고 역내로 유입된 소비배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목적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라며군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가평사랑상품권 이용자 611명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76%에 달해 가평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카드형 가평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월 평균 지출하는 금액이 20~60만원 정도라는 이용자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51%의 응답자는 10%할인·인센티브 지급기간에 집중 사용했고 정기적인 충전과 결제를 하고 있다는 답변도 31% 조사됐다. 반면, 지류형 가평사랑상품권 이용 월 평균 지출금액은 10만원 미만 사용이라는 답변이 71%로 나왔다.

 

아울러 가평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평사랑상품권 사용 이후 대형마트, 쇼핑센터에 비해 지역 골목상권 방문 빈도가 2~5번 이상 증가했다는 답변도 78%였으며, 이 중 5번 이상 방문빈도가 증가했다는 이용자수도 34%로 높게 나타났다.

 

가평사랑상품권의 새로운 이름으로는 가평(GP)페이를 309(51%)이 선호하여 홍보슬로건을 가평을 더(THE) 풍요롭게 가평(GP)페이로 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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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02 [14:41]  최종편집: ⓒ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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