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경춘국도 (자라섬-남이섬) 교량건설 백지화
북한강 지키기주관 주민등 수십 차례 항의집회 성과 얻어내
 
권길행

 

▲     © 가평투데이

국토교통부의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2 경춘국도 건설 기본설계에서 북한강을 관통하는 교량건설 계획이 배제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22일 (사)북한강 지키기 운동본부(본부장 김정현)는 지난 21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 주재로 열린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원주지방국토관리청,서울지방국토관리청,경기도,강원도,가평군 남양주시,춘천시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제 2경춘국도계획에서 국토부가 제시한 구간에는 가평군 자라섬과 춘천시 남이섬 사이에 교량건설이 계획돼 있어 가평군 지역경제를 말살하는 정부정책이라는 가평군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왔다.

 

이에 가평문화관광협의회와 북한강지키기운동본부에서는 국토관리청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수십차례방문 공식적인 민원을 제기해왔으며, 지난해 6월 국토관리청 방문을 시작으로 원주국토관리청, 청와대, 서울정부청사, 국회등 32회차례에 걸쳐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가평문화관광협의회 이기정 대표는“가평군의 경제원동력이 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이었다.”며“국토부의 결정에 감사드리고, 가평군민의 의견이 수렴되어 무엇보다 뿌듯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서태원 가평군 미래발전국장은“노선의 80%가 가평군을 관통하고 있다. 춘천시의 입장도 충족하고 가평군민 모두가 염원하는 노선안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한편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박승기 청장은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제2경춘국도의 구체적인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기본설계과정에서 각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및 대안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과 주민 관계 기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합리적으로 노선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토부를 방문  제 2경춘국도 교량건설을 반대하는 주민의견서를 전달하는  가평문화관광협의회 이기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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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2 [13:15]  최종편집: ⓒ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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