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가평군, 취임 1주년 민생탐방으로 새로운 출발 알려
가평지역 농촌일손돕기 및 조종고등학교 문제 해결 모색
 
권길행
▲     © 가평투데이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성기 가평군수가 1일 가평지역 민생현장을 살펴보는 민생탐방길에 나섰다.

    

이는‘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가평실현을 위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민선7기를 새롭게 출발하면서 가졌던 초심을 가다듬는 한편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도정 및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김 군수는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참모진 20여명과 상면 율길리 송재군 포도농가를 찾아 2시간에 걸쳐 포도 봉지쒸우기 등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곳은 캠벨얼리 포도재배 농가로 올해 폭설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 피해지역이다.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주민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김 군수는“처음같은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바로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군민중심 행복도시 가평을 이뤄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자졌다.

    

앞서 김 군수는 이 지사를 예방하고 가평조종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교사,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세상 공정한 경기’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주변 군부대로 인한 문제점을 확인하며 학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조종중고등학교는 군부대의 소음, 매연, 먼지 등으로 주민생활 불편과 중고교 학습권 침해 등의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소음측정결과 학교 창문 개방 및 폐쇄시 92.9db과 80.6db로 각각 나타나 이는 청력장애 시작인 철도변 및 지하철소음(80db), 난청증상 및 소변량이 증가하는 공장안(90db) 소음보다 높은 수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넓이 560m, 높이 4~6m의 학교 방음벽 설치가 필요하다며, 총 사업비 11억8000여만 원 중, 10억원을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방음벽이 설치되면 대규모 부대 차량 이동과 훈련으로 인한 매연과 먼지의 흐름 차단, 군인생활(흡연 등) 모습이 학생에게 노출 방지돼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에는 도 교육청 사업비로 이중창 3억2000여만 원, 기숙사환경개선비 3억6000여만 원 등이 지원돼 오는 7~8월 여름방학기간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조종중고등학교에는 학생 453명(중학생 231명, 고등학생 222명)과 교직원 70명(중 28명, 고 42명)이 있으며, 주변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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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1 [11:15]  최종편집: ⓒ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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